반응형 살아있는 것만으로69 매일 기도하기 : 감사 기도 일기 23일차 사랑이 많으신 하나님 아버지! 저는 뭐하는 놈일까요? 오늘은 아니 지금은 자꾸만 제가 너무 바보같아요. 생리통때문에 미루려고 했던 운동도 했고 계획했던 하루 일과도 모두 끝냈는데 이상하게 스스로가 맘에 안들고 자꾸 못나보이고 남이랑 비교하게 돼요. 남들도 다 나빠보이고 오글거리고 왜저러나 싶고 이해가 안가고 이해하기 싫고ㅠㅡㅠ 제가 너무 바보같고 미워요. 울고싶어요. 오늘 별 일 없었는데ㅠㅠ 영상 제작 모임도 잘 마치고 와서 책도 읽고 그림도 그리고 기분 좋게 씻고 누웠는데 이상하게 다 다 다 짜증이 나요. 이 세상에 저를 좋아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 같고 이렇게 아등바등 사는 것도 갑자기 지겹고 그냥 울고 싶어요. 누가 안아주면 펑펑 울어버릴 것 같아요. 펑펑 울어버리게 누가 토닥토닥 안아줬으면 좋.. 2020. 7. 23. 매일 기도하기 : 감사 기도 일기 22일차 사랑이 많으신 하나님 아버지 아침에 짐이 너무 많아 무거웠지만 어제 열심히 상추 심폐소생술하고ㅋㅋ고기 볶아간 보람이 있었습니다. 다들 너무 맛있게 잘 먹고 다 먹어서 뿌듯했고 고추와 상추를 예뿌게 키워 따주신 엄마께 감사드립니다❤️ 홈트를 돈 쓰는 운동만큼 빡세게 하고 엉덩이랑 허벅지를 써서 5km를 걷고 왔습니다! 다리에 오는 자극과 보라매공원을 돌며 느끼는 온도와 풀내음, 바람들이 살아있음을 더 생생하게 느낄 수 있게 해주는 것 같아 너무 좋았고 감사했습니다! 예전에 학교 행사에서 뵈었던 작가님이 올리신 게시물을 보고 자꾸만 지나간 일에 스스로를 채찍질하는 저의 요즘을 따뜻하게 위로해주는 것 같아 너무 감사했습니다ㅠㅠ 힝 저는 자꾸 왜 이럴까요? 자꾸 못놓고 곱씹는 것이 스스로를 힘들게 만들어요. 매.. 2020. 7. 22. 매일 기도하기 : 감사 기도 일기 21일차 사랑이 많으신 하나님 아버지 오늘은 계속 비가오다가 맑게 개고서 너무 환상적인 하늘을 볼 수 있었습니다! 이 자연의 아름다움을 보여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영롱한 빛깔을 잊지 못할거에요! 회사에서 하루종일 소곤소곤 떠들면서 일했는데 편안한 마음과 기분으로 한 주를 시작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새콤달콤한 자두도 은화씨가 나눠주셔서 맛있게 먹고 군것질 안하고 오늘 계획했던 것들 마무리해서 좋았습니다. 아쉬운 점은 제가 운동을 미루고 미루다 엄청 늦게 깔짝해서 내일은 꼭 몸에 자극 확확오게 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히히 동한이가 요즘 재미로 사주 공부를 한다고 사주를 봐줬는데 아주 흥미롭고 재미있어 감사했습니다ㅋㅋㅋㅋㅋㅋ 배우자 복이 없다 그래서 실망스러웠지만ㅠㅠ저는 하나님이 끈끈한 동지가 되어줄 좋은 남자를 만날.. 2020. 7. 21. 매일 기도하기 : 감사 기도 일기 20일차 사랑이 많으신 하나님 아버지 이렇게 밤마다 감사한 것들을 다시끔 생각하며 작은 것에도 감사하고 감동할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더 작은 것에도 감사함을 알아차릴 수 있는 눈과 마음을 더 키울 수 있는 사람이 되게 해주세요! 목요일부터 토요일까지 부모님 일도 도와드리고 가족들이랑도 오랜만에 시간을 많이 보내고 왔습니다. 어릴때는 정말 가족들이랑 힘든 날도 많았고 견디기 힘들어 나쁜 생각을 할 때도 있었는데 어느새 시간이 지나고 이 구성원 모두 서로를 잡아주는 단단함을 가지게 됐음에 정말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좋은 날은 물론 나쁜 일도 있겠지만 서로를 감싸주어 든든한 내 편이 될 수 있는 사람들이 되게 해주세요! 저희 조카 황자매들도 계속 이렇게 건강하고 해맑고 당찬 아이들로 클 수 있도록 도와주시고.. 2020. 7. 20. 매일 기도하기 : 감사 기도 일기 19일차 사랑이 많으신 하나님 아버지 오늘은 초복이라 연차쓰고 아침 일찍 당진으로와 부모님 식당일을 도왔습니다. 합덕터미널에서 걸어서 식당까지 가는 길에 향긋한 여름내음도 온도도 바람도 너무 완벽했습니다. 혹시라도 아침에 못일어날까봐 걱정되어 선잠을 잤는데 버스에서 꿀잠자서 너무 행복했습니다! 휴가도 취소하고 함께 도우러 와준 울온뉘에게도 너무 감사했고 코로나때문에 포장이 늘어 작년 초복때보다는 수월하게 일을 해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흘린 땀만큼 짜고 매콤했던 닭도리탕도 달달한 수박도 오늘을 수월하게 보내게 해줬습니다! 정말 정말 오늘이 무탈하게 지나가게 해주셔서 정말 정말 감사드립니다 하나님ㅠㅠ너무 두려웠어요 너무 짜증나기도 하고 전화받는 것도 싫고 발아픈 것도 사실 너무 힘들었습니다. 아빠 때문에 화나는 순간.. 2020. 7. 16. 매일 기도하기 : 감사 기도 일기 18일차 사랑이 많으신 하나님 아버지 오늘은 앱 디자인 업무 중 제가 가장 어려워했던 부분을 해결해서 마무리해 넘길 수 있었습니다.어려워서 시도도 안하고 미루다가 용기내어 조금씩 하면서 은화씨에게 피드백 받고 수정하다보니 마음에 드는 구성이 나오고걱정했던 부분인 일관성도 어느 정도 해결이 되어 은화씨에게도, 용기를 주신 하나님께도 참 감사함을 느꼈습니다. 아침에 실수로 유튜브에 치스비치의 무자비를 눌러서 실수로 보게됐는데제가 좋아하는 90년대 느낌의 레트로 감성에 빠질 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좋아하는 가수인 스텔라 장이 멤버로 있어 또 더욱 감사했습니다>_ 2020. 7. 16. [30살-1살]버킷리스트 최신 업데이트★ 디자인 - I'm Brand : Thanks Joanne 디자인샵 - 햇볕잘들고 탁트인 곳에 내 사무실, 작업실 갖기 - 으리으리한 소품 진열장 갖기 : 까미노/뱃지/피규어/플레이모빌 - 캘리그라피 강사 일 해보기 : 중고등하교 방과후 - 네이버에 인물검색되기 - 투잡하기 - 디자인으로 사회적 운동 해보기 - 독립출판하기 : 디자이너 이야기/순례길 이야기 - 아이맥 + 맥북으로 작업실 - 순례길 App 개발하고 디자인해서 출시해보기 - 새해에 악세사리 장사해보기 - 네일아트 관련 디자인 일 해보기 - 캘리그라피 자격증따기 - 내 작업 전시회하기 - 내 디자인 상품으로 플리마켓 나가기 - 디자인대학원가기 - 소묘 배우기 - 카카오 이모티콘 출시하기 - 나만의 베개, 침구류 디자인해서 만들기 여행 - 스페인.. 2020. 7. 5. 6월 한 달 리뷰 : 나를 잃지 않는 태도 갖기 1. 등산 1.과천 청계산 매봉슬기 언니랑 아침 일찍 만나 대공원역에 내려 두런두런 어렵지 않게 다녀왔다!전날 봤을 때 일기예보에 비 소식이 오락가락해서 걱정이 됐지만 다행히 해가 아주 쨍쨍했다.언니는 최근에 수술하면서 체력이 많이 약해져서 그런지 조금 힘들어했지만무사히 대공원역부터 과천 매봉찍고 정부과천청사역으로 하산~~~오랜만에 만나 할 얘기가 아주 많았다!> 2020. 6. 30. 29세에 정의해보는 만나고 싶은 사람 어떤 사람과 어떤 만남을 하고 싶은가?천천히 잔잔하게 만날 수 있는 사람선한 에너지가 강한 사람마음이 따뜻한 사람자신에게 취해있기보다 자신의 에너지를 타인에게 뿜을 수 있는 사람자기의 꿈이 명확하고 도전할 줄 아는 사람넓은 세상을 함께 보고 경험해 나갈 수 있는 사람종교에 대해 배타적이지 않은 사람무던하고 성숙하며 어른스럽고 수용할 줄 아는 사람희노애락을 겪으며 치열하게 살아본 경험이 있는 사람사근사근하고 다정한 사람음악 취향이 비슷한 사람강아지, 아기를 좋아하는 사람함께 성장할 수 있고 같이 할 수 있는게 많은 사람너무 자기 얘기만 하지 않는 사람같이 시련과 고난을 이겨낼 수 있는 단단하고 굳건한 사람눈이 반짝거리고 작은 것에 키득거리고 함께 웃을 수 있는 사람입에발린 소리를 하는 사람보다는 투박하고 .. 2020. 6. 24. 안슬픈데 이상하게 눈물이 나올 것 같다 6.17내가 뭔가 잘못한걸까? 자꾸만 나에게 화살을 돌리고 생각하지 않으려 해도 자꾸 곱씹게 된다.그 행동의 이유에 대해 무게를 재고 싶고 내 맘대로 측정하고 판단하게 된다.뭐든 스스로 하고 어려움도 두렵지 않은 나인데 연애는 왜 이렇게 두렵고 어려운지 모르겠다.난 사람이 너무 어렵다. 특히 내가 더 마음이 클때는 자꾸 조바심이 난다.모든 일이 나를 위한 일이라는 생각과 분명 하나님의 뜻일거라는 마음가짐은 변하지 않는데오랜만에 일어난 생채기에 내가 너무 크게 반응하는 것 같아 힘들게 느껴진다.그리고 그 생채기도 실체가 아닌 내 추측일 뿐이다.사실 별 일 아닐지 모르는데 자꾸만 머릿 속에 둥둥 떠다닌다흐아아아 이 떠다니는 구름들이 뭉개뭉개 바람타고 흘러가기를지금 지나가는 바람은 맞고 있기가 너무 힘들다ㅠㅠ.. 2020. 6. 19. 공감 모임 : 영화 포레스트 검프/운명은 그저 바람결에 맡기는 것 1. 포레스트 검프 영화를 보고 든 생각은 무엇인가요? 포레스트의 우직하고 곧은 모습을 보면서 자의든 타의든 포기하지 않으면 결국 이루어지는 구나 라는 것을 느꼈다. 그리고 어떤 일을 마주하든 표정의 변화가 크지 않은 모습을 보면서 포레스트는 과연 행복할까? 라는 의문도 들었지만 어떠한 것에도 굳건한 모습들을 보는 것이 인상적이었다. 2. 모자란 아이로 통하는 포레스트에게 벌어지는 아이러니한 일들의 연속을 보며 어떤 생각을 했나요?(달리기->럭비부->미국 대표->베트남전 참전->탁구 국가대표 등) 계속해서 일어나는 일들이 어떻게 저 사람에겐 저렇게 쉽지 라는 생각이 들었다. 자신의 우직함으로 아무도 자신을 깔보지 못하게 만드는 것이 능력인 것 같다(?) 어느 상황에서 무엇을 하든 내 길은 내가 만든다 하.. 2020. 6. 14. 누군가를 만난다는 건 너무 어려웡 행복해지기 위해 연애를 하는거라는데 사랑 하는 사람이 생기면 새로운 세계가 열린다는데 그 과정이 나한테는 너무 너무 어렵당 아직 내가 좋은 사람인지 좋은 영향을 줄 수 있을지도 모르겠고 부꾸럽고,,,어떤 사람을 만나야될지 모르겠고,,, 혼자 이생각 저생각하며 의미부여하다가 자존감만 깎아먹는다;_; 이젠 더 생각안하고 사과나 깎아 묵어야징,,,춍춍,,,, 2020. 6. 1. 이전 1 2 3 4 5 6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