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일자 : 2020년 2월 29일 오후 1시출발
💚산행코스 : 북한산 우이역-북한산국립공원 백운대탐방지원센터-하루재-인수암-백운산장-백운대
💚산행 고도 : 582.5m
💚산행 시간 : 2시간(올라가는데 1시간 10분 내려오는데 50분)
*🥾청계산 입구까지 가는 방법*
신분당선 청계산 입구역 2번 출구로 나가 3분정도 직진하다가
굴다리 및 시장을 지나 조선옥 식당 골목에서 오른쪽으로 꺾어 직진하면 청계산 입구가 나온다!
역에서 나와 입구까지 7-10분정도 걸림!!
청계산 가는 방법 간단하게 귀귀씽~~
신분당선 청계산입구역 2번 출구로 나와 3분정도 직진하다
오른쪽으로 꺾어 굴다리를 지나서 조선옥 식당 골목 오른쪽으로 들어가 쭉 간다!
청계산은 보통 매봉 코스나 옥녀봉 코스로 가는데
나이가 있으신 어르신분들은 고도가 좀 더 낮고 짧은 옥녀봉으로 많이 가시더라뉸~
매봉 정상까지 느긋하게 2시간/옥녀봉 정상까지 1시간 잡음 좋을 것 같당 키히
나의 등산템 줼리쓰
지칠때 하나씩 먹으면 에너지도 생기고 갈증도 없어지는 것 같당 쿄쿄
등산로 입구에서 직진하다보면 옆에 냇물이 흐르고 매봉과 옥녀봉으로 갈라지는 표지판이 나온닷
왼쪽으로 고고찡~~ㅎㅎ 여기서부터 1시간 정도 걸린다!
체력좋고 빠른 남자분들은 40분만에 올라간다구 함
청계산에 어린이들도 많이 올라오는 이유는
고도가 엄청 낮은 산은 아니지만 계단이 많기 때문에
비교적 안전(?)하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이 든당ㅎㅎ
나무 계단, 돌계단, 바위 계단 종류별로 다 나옴,,,계단산으로 불리는 이유가 있네
진짜 너무 많다 ㅠ_ㅠ
전날 비가와서인지 땅이 질퍽거리는 부분도 있었지만
2월 말 겨울임에도 불구하고 해가 쨍쨍하고 맑아 반팔입고 등산하는 사람도 있었다!
맑고 푸른 하늘 춍춍~*ㅅ* 날씨 차암 좋다ㅎㅎ
헉헉 거리며 계단 열심히 오르다 젤리도 먹을겸 백팩도 말릴겸 쉬기로 했땅ㅎㅎ
쉬기 딱 좋은 핫스팟이 나옴 캬캬
혼자 올라가다보면 조금만 쉬게 되고 페이스 조절이 어려워 빠르게 올라가게 되는 것 같다
그래서 최대한 천천히 올라가려고 노력하는데 팟캐스트 듣느라 멍때리다 보면 어느새 또 빨라진닿
넓은 헬기장에는 누워 있는 사람도 있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기부터 매봉 정상까지 10-15분 정도 걸린다 거의 다왔쒀!!!!!!!
돌문바위에서 세 번 돌며 소원을 빌면 소원이 이루어진다길래 기독교 신자지만 세 번 돌고 간다ㅎㅠㅎ
우리 가족과 주변 모든 사람들의 건강과 행복을 빌었다
코로나때문에 안그래도 힘든데 다들 행복하고 건강했으면....ㅠㅠ
진짜진짜 마지막.jpg
마지막 계단 두둥,,,,,,! 아무래도 고도가 높아져서 그런지 쌀쌀하고
질척거리는 곳도 꽤 많았다ㅎㅎ
저 멀리 보이눈 매봉 비석>_<........!
비석 앞에는 사람이 너무 많아서 사진 찍으려면 줄서야 했는데
경치 구경하고 돌아댕기는 깜찍한 멍멍이 구경하며 젤리랑 고구마를 먹었당ㅎㅎ
이때가 31번 신천지 환자때문에 코로나 환자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던 시기였는데
다들 정상이라 힘들어서인지 마스크를 잘 안하고 계셔서 좀 걱정이 됐다
블랙야크 100대 명산 두 번째 인증 청계산 매봉!ㅎㅎ
동기부여도 많이 되고 등산을 더 자주 할 수 있는 계기가 되어 너무 좋당ㅎㅎ
많이 안쉬고 올라가서인지 1시간 10분정도 걸렸다
매봉 정상은 뷰가 좋은 편은 아니라 오래 있기에는 지루하다
이제 내려갈 시간~~
매봉 정상 근처에 있는 매바위가 매봉보다 훨씬 경치가 좋다
사람들도 정상 앞에서 그냥 지나치는 곳이라서 사람들도 적고 좀 더 내려가 색다른 풍경도 볼 수 있다ㅎㅎ
날씨 너무 좋다 키키
매바위에 앉아 멍도 때리고,,,,ㅎㅅㅎ
발에 열도 식히고 경치를 좀 즐겼다
등산화 이제 3년 다 되어가는데 이제 수명을 다한 것 같네,,,ㅠㅠ
산티아고 순례길부터 나와 동행해준 내 소듕한 칭구 넘 고생해쪄 그동안 고마웠다!><
전날 비가 온 탓에 많이 질척거려 스틱없이 내려가기엔 무리였뜸
하! 길잃어 버림! 하!
앞에 가시던 아저씨 열심히 쫓아갔는데 아저씨가 길잃어버린거였음ㅋㅋㅋㅋㅋㅋㅋㅋ
나 쫓아오시던 어떤 중년 부부도 나한테 여기 진짜 길 맞냐고 물어보셨는데 괜히 내가 죄송,,,ㅠ_ㅠ
암튼 다치지 않고 내려와서 하나님 감샤함미댜,,,,
체력이 많이 남아서 주변에 있는 따릉이 타고 양재역까지 달렸당
꺄륵 오랜만에 자전거 타니까 너무 재밌네 벅찬 하루였따>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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