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일자 : 2020년 4월 18일 오후 4시 사당역 출발
💚산행코스 : 사당역-연주대-관악산 공원 입구-서울대입구역
💚산행 고도 : 629m
💚산행 시간 : 5시간(연주대까지 3시간/하산하다 어두워져 길잃음,,,ㅠㅠ)
*🥾관악산공원 입구까지 대중교통 방법*
사당역 4번 출구로 나와 직진하다
홈플러스 가기 전 왼쪽 골목으로 쭈욱 직진하다보면 관음사 표지판이 나온다
그쪽으로 쮸욱!
사당역 4번 출구로 나와 직진하다
홈플러스 가기 전 왼쪽 골목으로 쭈욱 직진하다보면 관음사 표지판이 나온다
산 초입까지는 걸어서 15분 정도 걸림!
관악산 일주문 방향으로 길을 걷다보면 어느새
등산로 초입에 도착한다
살짝 경사가 있지만 길이 깨끗하게 잘 나있어서 올라가기 좋았당ㅎㅎ
일몰 산행이 목적이었기 때문에 4시쯤 출발했더니
해가 너무 쨍쨍하지 않고 맑아서 경치가 좋았다!
국기봉 옆에서 사진 찍고 좀 더 올라가 간식먹구 가기로 결정!
관악산 우수 경관 전망대에서 사과랑 방울토마토 좀 먹고 금방 일어났다!
등산을 조금씩 다니다보니 체력이 많이 좋아져서
크게 힘들지 않아 오래 쉬지 않았당ㅎㅎ히히 완전 뿌듯
공기도 엄청 좋고 맑아서 저 멀리 남산, 여의도, 롯데타워까지 푸르고 광활한 경치를 구경할 수 있었답><
뒤돌아 보이는 연주대,,,해지기전에 도착할 수 있을까 걱정했당
가다가 만난 NPC 어르신ㅋㅋㅋㅋㅋㅋ
남근 바위 알랴주시려고 지나가는 젊은이들한테 다 말거심
쩝,,,,넘 19금이라 듣다 소리지름
쩌어기가 놀부바위고 여어기가 흥부바위야 하셨던가
사실 기억이 안,,,,,ㅋ,,,,,,
발 아래 있던 바위는 남근 모양이라 옛날에 아들 낳고 싶어 하는 분들이
많이 와서 기도하셨다는 썰을 얘기해주심,,,
초큼씩 힘들어진다 후후
해는 지는데 왜 안가까워지는건데ㅜ_ㅜ
아슬아슬한 바위 구간이 나오고는
이렇게 엄청난 계단지옥이 나온다 여기만 올라가면 진짜 끝!!!
사당역부터 여기까지 딱 3시간 걸렸다ㅎㅎ
저녁 7시쯤 도착하니 살짝 해가 졌는데 일몰 보기엔 주변에 철조망이 많아서 잘 안보였다
수민씨랑 닭강정에 맥주 한 캔 노나먹구 다시 하산!
서울대입구로 가서 맛난구 먹기로 했다ㅎㅎ
관악산에서 서울 야경을 보다닝*ㅅ*
넘 아름다웡 히히히히히
무서우니까 빨리 내려가야짓
서울대입구로 내려가는 방향은 연주대에서 과천 방향으로 내려가다가
사찰이 나오는데 그 오른쪽에 보면 계단이 나오는데 계단따라 올라가서 쭈우우우욱 내려가야 한다
밤엔 비추,,,ㅠㅠ
아무래도 너무 어둡고 가다가 갈림길이 몇 번 나와서
초행길인 분들은 길 찾기 어려움이 있당ㅠㅠ
구래서 잃어버림ㅎ
어둠속에서 잘린 나무 토막들만 나와서 길 헤메다 119 전화해야하나 하는 찰나에
야등하는 분이 저 앞에 지나가셔서 소리쳐서 구조(?)요청했다ㅋㅋ
그 분이 길잡이 해주셔서 같이 쉬지도 않고 열심히 내려갔당
9시 반쯤 관악산 공원 입구 도착,,,ㅎ,,,,,살아내려와서 정말 다행이당
수민씨랑 둘이 너무 고생해서 배가 별로 안고팠다
서울대입구가서 맥주 한 잔씩만 하고 빠이했당
무서웠지만 돌아보니 추억이넹ㅎㅎㅋㅋㅋㅋㅋㅋㅋ
역시 길은 잃어야 제맛! 재밌었던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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