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기도하기 : 감사 기도 일기 42일차
사랑이 많으신 하나님 아버지! 요즘 재미있는 일이 많이 생겼습니다. 그림그리기, 프랑스 자수, 바느질, 게임, 마크라메 등 손으로 꼬물꼬물 만드는 것에 재미가 붙어 온 하루 종일 머릿 속을 둥둥 떠다녀 일상에 새로운 활력이 되고 있어 이런 즐거움을 선사해주신 하나님 아버지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오늘 은화씨 생일에 곧 두영씨, 연우씨 퇴사날이라 작은 선물을 준비하러 포도몰에 갔다가 두영씨가 좋아하시는 게 뭔지 모르겠어서 너무 관심없게 지냈나 미안함을 느꼈습니다ㅜㅜ 2년 반이 넘는 시간동안 오손도손하게 지내왔는데 너무 마음을 열지 않은 것 같아 미안하고 남은 며칠이라도 잘해드려야지! 하고 다짐했습니다. 그동안 받은 관심과 도움에 감사하는 마음을 갖게 해주시고 저도 더 많이 베풀 수 있는 사람이 되게 해주세요..
살아있는 것만으로/Day by day
2020. 10. 7. 00: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