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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삶을 오르는 날들
살아있는 것만으로/Day by day

매일 기도하기 : 감사 기도 일기 21일차

by Thanks Joanne 2020. 7.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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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 많으신 하나님 아버지
오늘은 계속 비가오다가 맑게 개고서 너무 환상적인 하늘을 볼 수 있었습니다!
이 자연의 아름다움을 보여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영롱한 빛깔을 잊지 못할거에요!

회사에서 하루종일 소곤소곤 떠들면서 일했는데
편안한 마음과 기분으로 한 주를 시작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새콤달콤한 자두도 은화씨가 나눠주셔서 맛있게 먹고 군것질 안하고 오늘 계획했던 것들 마무리해서 좋았습니다.
아쉬운 점은 제가 운동을 미루고 미루다 엄청 늦게 깔짝해서 내일은 꼭 몸에 자극 확확오게 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히히







동한이가 요즘 재미로 사주 공부를 한다고 사주를 봐줬는데 아주 흥미롭고 재미있어 감사했습니다ㅋㅋㅋㅋㅋㅋ
배우자 복이 없다 그래서 실망스러웠지만ㅠㅠ저는 하나님이 끈끈한 동지가 되어줄 좋은 남자를
만날 수 있도록 인연을 길러주실 걸 알기에 미리 감사(?)드립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좋은 짝 만나게 해주세요....제발....ㅠㅠ









우리 온니가 사준 책을 읽고 있는데 맘에 와닿는 부분이 있었습니다.
어른이 된다는 것에 대해 굉장한 동경과 환상을 가지고 있었는데
어느새 갑자기 30대를 바라보는 나이가 되어 아직 단단하지 못하고 바람에 계속 흔들거리는 저에 대해 많은 생각을 했습니다.
제가 생각했던 어른의 모습과 저는 괴리감이 컸고
단단하고 의연하다가도 가끔은 별거아닌 일에 굉장히 크게 반응해 쉽게 무너지고
물흐르듯 살다가도 가끔은 굳이 스스로에게 상처를 내며 의미를 찾으려 하는 모습에 지칠 때도 있었습니다.
이제는 제가 그만 저를 채찍질하게 도와주시고 스스로를 받아들이는 어른이 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제가 지닌 수많은 장점을 더 빛나게 하는 제가 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했습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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