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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삶을 오르는 날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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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일기21

매일 기도하기 : 감사 기도 일기 26일차 사랑이 많으신 하나님 아버지 지금 회식하고 집와서 술도 취하고 다 귀찮고 계획표에 세워놓은 운동도 하기 싫고 마음은 괜히 울적하고 외롭고 어찌할 바를 모르겠습니다. 부디 평탄한 마음을 유지할 수 있게 도와주세요! 결국 운동도 안하고 책다읽고 게임하다가 넷플릭스보고 누웠는데 오늘 밤은 죄책감갖지 않고 푹 자고 개운하게 일어날 수 있게 도와주세요ㅠㅡㅠ 내일부터는 진짜 운동할게엽 힝ㅠ 하나님 저도 주변에 좋은 영향을 줄 수 있는 따뜻한 사람이 될 수 있게 넓은 마음과 지혜를 가질 수 있도록 많은 수련을 주세요! 그래서 제 사람이 왔을때 바로 알아보고 그냥 지나치지 않고 잘 알아보고 품어줄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어요! 이 마음 항상 가슴에 새기어 다른 사람들에게 베풀 줄 아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내일도 모.. 2020. 7. 28.
매일 기도하기 : 감사 기도 일기 25일차 사랑이 많으신 하나님 아버지 주말에는 중복때문에 당진에 가서 시간을 보내고 왔습니다! 너무 피곤하고 울렁거려서 토요일 아침에 뚜동이만 먼저 보냈는데 별탈없이 무난하게 흘러간 하루가 감사했습니다. 오랜만에 여유롭게 가족들과 잠들기 싫은 하루를 보낸 것 같아 좋았습니다. 사진은 우리 귀염둥이 황자매❤️❤️❤️ 버스타고 내려가는 길에 비오고 맑게 갠 하늘의 노을이 너무 아름답게 펼쳐져 이 아름다운 광경을 볼 수 있음에 황홀했습니다😊 이 기쁨을 나눌 수 있는 사람이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고 일상에서 작은 것에 감사하는 제가 될 수 있도록 더 노력해야겠다고 마음먹었습니다! 중복이라 주일이지만 열었는데 점심에는 예상보다 바쁘지 않아 아쉬웠습니다ㅠㅠ 발걸음이 안떨어지는데 어쩔 수 없이 서울로 올라와야해서 바쁜 저.. 2020. 7. 27.
매일 기도하기 : 감사 기도 일기 24일차 사랑이 많으신 하나님,,, 제가 거의 10년만에 메이플 스토리를 했더니 너무 신나서 늦게 잘 것 같아 짧게 기도하고 언능 자도록 하겠습니다ㅠㅠ 아침에 너무너무 늦게 일어나서 두영씨께 카톡드렸는데 흔쾌히 반차 승인해주셔서 푹쉬고 출근할 수 있었습니다. 두영씨 정말 감사합니다! 출근하니까 은화씨가 엄청나게 맛있는 자두ㅠㅠㅠ랑 제가 짱짱 좋아하는 오쿠계란 주셔서 정말 왕왕감덩감덩 너무너무 맛났어유 감사해요ㅠㅠ 오늘은 꼭 그림을 마무리해보려고 했는데 게임에 빠져서 그림에는 아예 손도 못댔어요... 저도 반복의 시간을 거쳐서 저만의 감각으로 만들고 말거에요! 등산이 너무 가고싶어요! 어서 장마가 끝나서 이글거리는 태양 아래를 해치며 산타는 즐거움을 누릴 수 있게 해주세요! 오늘 정말 하기 귀찮았는데 홈트도 하고 .. 2020. 7. 24.
매일 기도하기 : 감사 기도 일기 23일차 사랑이 많으신 하나님 아버지! 저는 뭐하는 놈일까요? 오늘은 아니 지금은 자꾸만 제가 너무 바보같아요. 생리통때문에 미루려고 했던 운동도 했고 계획했던 하루 일과도 모두 끝냈는데 이상하게 스스로가 맘에 안들고 자꾸 못나보이고 남이랑 비교하게 돼요. 남들도 다 나빠보이고 오글거리고 왜저러나 싶고 이해가 안가고 이해하기 싫고ㅠㅡㅠ 제가 너무 바보같고 미워요. 울고싶어요. 오늘 별 일 없었는데ㅠㅠ 영상 제작 모임도 잘 마치고 와서 책도 읽고 그림도 그리고 기분 좋게 씻고 누웠는데 이상하게 다 다 다 짜증이 나요. 이 세상에 저를 좋아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 같고 이렇게 아등바등 사는 것도 갑자기 지겹고 그냥 울고 싶어요. 누가 안아주면 펑펑 울어버릴 것 같아요. 펑펑 울어버리게 누가 토닥토닥 안아줬으면 좋.. 2020. 7. 23.
매일 기도하기 : 감사 기도 일기 22일차 사랑이 많으신 하나님 아버지 아침에 짐이 너무 많아 무거웠지만 어제 열심히 상추 심폐소생술하고ㅋㅋ고기 볶아간 보람이 있었습니다. 다들 너무 맛있게 잘 먹고 다 먹어서 뿌듯했고 고추와 상추를 예뿌게 키워 따주신 엄마께 감사드립니다❤️ 홈트를 돈 쓰는 운동만큼 빡세게 하고 엉덩이랑 허벅지를 써서 5km를 걷고 왔습니다! 다리에 오는 자극과 보라매공원을 돌며 느끼는 온도와 풀내음, 바람들이 살아있음을 더 생생하게 느낄 수 있게 해주는 것 같아 너무 좋았고 감사했습니다! 예전에 학교 행사에서 뵈었던 작가님이 올리신 게시물을 보고 자꾸만 지나간 일에 스스로를 채찍질하는 저의 요즘을 따뜻하게 위로해주는 것 같아 너무 감사했습니다ㅠㅠ 힝 저는 자꾸 왜 이럴까요? 자꾸 못놓고 곱씹는 것이 스스로를 힘들게 만들어요. 매.. 2020. 7. 22.
매일 기도하기 : 감사 기도 일기 21일차 사랑이 많으신 하나님 아버지 오늘은 계속 비가오다가 맑게 개고서 너무 환상적인 하늘을 볼 수 있었습니다! 이 자연의 아름다움을 보여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영롱한 빛깔을 잊지 못할거에요! 회사에서 하루종일 소곤소곤 떠들면서 일했는데 편안한 마음과 기분으로 한 주를 시작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새콤달콤한 자두도 은화씨가 나눠주셔서 맛있게 먹고 군것질 안하고 오늘 계획했던 것들 마무리해서 좋았습니다. 아쉬운 점은 제가 운동을 미루고 미루다 엄청 늦게 깔짝해서 내일은 꼭 몸에 자극 확확오게 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히히 동한이가 요즘 재미로 사주 공부를 한다고 사주를 봐줬는데 아주 흥미롭고 재미있어 감사했습니다ㅋㅋㅋㅋㅋㅋ 배우자 복이 없다 그래서 실망스러웠지만ㅠㅠ저는 하나님이 끈끈한 동지가 되어줄 좋은 남자를 만날.. 2020. 7. 21.
매일 기도하기 : 감사 기도 일기 20일차 사랑이 많으신 하나님 아버지 이렇게 밤마다 감사한 것들을 다시끔 생각하며 작은 것에도 감사하고 감동할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더 작은 것에도 감사함을 알아차릴 수 있는 눈과 마음을 더 키울 수 있는 사람이 되게 해주세요! 목요일부터 토요일까지 부모님 일도 도와드리고 가족들이랑도 오랜만에 시간을 많이 보내고 왔습니다. 어릴때는 정말 가족들이랑 힘든 날도 많았고 견디기 힘들어 나쁜 생각을 할 때도 있었는데 어느새 시간이 지나고 이 구성원 모두 서로를 잡아주는 단단함을 가지게 됐음에 정말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좋은 날은 물론 나쁜 일도 있겠지만 서로를 감싸주어 든든한 내 편이 될 수 있는 사람들이 되게 해주세요! 저희 조카 황자매들도 계속 이렇게 건강하고 해맑고 당찬 아이들로 클 수 있도록 도와주시고.. 2020. 7. 20.
매일 기도하기 : 감사 기도 일기 19일차 사랑이 많으신 하나님 아버지 오늘은 초복이라 연차쓰고 아침 일찍 당진으로와 부모님 식당일을 도왔습니다. 합덕터미널에서 걸어서 식당까지 가는 길에 향긋한 여름내음도 온도도 바람도 너무 완벽했습니다. 혹시라도 아침에 못일어날까봐 걱정되어 선잠을 잤는데 버스에서 꿀잠자서 너무 행복했습니다! 휴가도 취소하고 함께 도우러 와준 울온뉘에게도 너무 감사했고 코로나때문에 포장이 늘어 작년 초복때보다는 수월하게 일을 해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흘린 땀만큼 짜고 매콤했던 닭도리탕도 달달한 수박도 오늘을 수월하게 보내게 해줬습니다! 정말 정말 오늘이 무탈하게 지나가게 해주셔서 정말 정말 감사드립니다 하나님ㅠㅠ너무 두려웠어요 너무 짜증나기도 하고 전화받는 것도 싫고 발아픈 것도 사실 너무 힘들었습니다. 아빠 때문에 화나는 순간.. 2020. 7. 16.
매일 기도하기 : 감사 기도 일기 18일차 사랑이 많으신 하나님 아버지 오늘은 앱 디자인 업무 중 제가 가장 어려워했던 부분을 해결해서 마무리해 넘길 수 있었습니다.어려워서 시도도 안하고 미루다가 용기내어 조금씩 하면서 은화씨에게 피드백 받고 수정하다보니 마음에 드는 구성이 나오고걱정했던 부분인 일관성도 어느 정도 해결이 되어 은화씨에게도, 용기를 주신 하나님께도 참 감사함을 느꼈습니다. 아침에 실수로 유튜브에 치스비치의 무자비를 눌러서 실수로 보게됐는데제가 좋아하는 90년대 느낌의 레트로 감성에 빠질 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좋아하는 가수인 스텔라 장이 멤버로 있어 또 더욱 감사했습니다>_ 2020. 7.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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